1926년 8월 10일에 건립되어 줄곧 경상남도 도지사 관사로 사용되다가, 6·25 전쟁이 일어나고 부산이 피란수도가 되면서 피란수도의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었습니다. 1950년 9·28 수복으로 잠시 서울로 환도하였지만, 1951년 1·4 후퇴로 다시 부산이 피란수도가 되어 1953년 8월 15일까지 대통령관저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대통령이 생활과 집무를 보며 정부의 중요한 정책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1983년 7월에 경상남도청이 창원시로 이전한 뒤에는 부산시에서 건물을 인수하여서, 1984년 6월에 임시수도 기념관으로 단장하여 임시수도 관련 유물과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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