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관상대(부산지방기상청)는 일제강점기 1904년 3월 부산측후소로 창설되었으며, 1934년 1월 보수동에서 현재의 위치인 복병산으로 이전·신축되었습니다. 광복 후 후 1948년 8월에 국립중앙기상대 부산측후소로 개칭하였습니다. 피란수도 당시 국립중앙관상대는 부산으로 피란을 와서 매일 매시 기상관측을 계속하며 군부와 어민 등 시민들에게 기상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1981년 부산지방기상대로 개칭, 1992년 3월에 부산지방기상청으로 승격되었습니다. 2002년 부산지방기상청 청사를 동래구 명륜동으로 이전하여 현재 이 건물에서는 기상 관측 업무만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 5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주관하는 ‘100년 관측소’에 선정되었습니다.
- 평소운영시간
- 사전예약제
10:00 ~ 16:00 (화, 목-내부 관람 가능, 월, 수, 금-외부 관람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