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사용되었던 이 건물은 해방 이후에는 부산에 진주한 미군들의 숙소로 이용되다가 1949년 미국대사관 및 공보원으로 개원하였고 이후에는 미문화원으로 활용되다 1999년에야 비로소 반환되었습니다. 1920년대에 세워진 이 건물은 철근콘크리트조 건물로 서구양식이 도입될 당시의 건축 경향을 살필 수 있는 몇 남지 않은 자료입니다. 또한 여러 사건들로 한국 근대사에서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 평소운영시간
- 현재 부산근현대역사관 조성 리모델링 공사중(2023.6월 개관 예정)